▲ 제주항공 신입 승무원 20명이 뉴클래스의 서비스 교육을 받고 있다. / 사진=제주항공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제주항공이 경기도 부천시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신규입사한 승무원을 대상 '뉴클래스(New Class)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뉴클래스는 부산~싱가포르 취항에 맞춰 도입 예정인 특별 서비스다. 기존 좌석 대비 앞·뒤, 좌·우간격을 넓혀 보다 쾌적한 비행이 가능토록 했다.

이날 교육이 진행된 승무원 20명은 지난 4월 입사해 법정교육을 이수 받은 재원들이다. 객실 훈련센터 내 뉴클래스 좌석이 설치된 교육장에서 관련 과목을 이수한 후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의 뉴클래스 좌석 운용 항공기는 뉴클래스 좌석 12석과 일반석 162석 등 174석으로 운용된다. 부산~싱가포르 노선 뉴클래스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무료수하물 추가 ▲기내식 및 허브차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과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생활편의용품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