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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의 해외 진출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조현우(28·대구FC)의 차기 행선지를 언급, 독일 분데스리가의 FSV 마인츠05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축구 대표팀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승선해 우승에 힘을 보탠 조현우는 경기를 마친 후 유럽 무대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2-1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결승전을 승리로 마친 조현우는 "많은 분의 기대가 크셨는데, 유럽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연이은 선방으로 한국 축구의 새로운 '넘버원 수문장'으로 떠오른 조현우의 새로운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