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 뚱머랭카롱. 출처= 세븐일레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두 인기 디저트인 마카롱과 머랭을 결합한 제품 ‘뚱머랭카롱’을 12일 출시했다.

뚱머랭카롱은 속이 가득 찬 마카롱을 의미하는 신조어 ‘뚱카롱’과 달걀과 설탕 등을 섞어 만든 부드러운 식감의 ‘머랭’을 합친 단어다. 세븐일레븐은 뚱카롱 겉의 바삭한 과자 부분(꼬끄)을 머랭으로 바꾸고 내용물에는 아몬드 가루를 첨가한 마시멜로우를 넣어 신제품을 만들었다.

뚱머랭카롱은 망고, 메론, 딸기 등 3가지 맛 상품으로 구성됐다.

권랑이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최근 보관 및 취식이 용이한 상온 디저트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세븐일레븐은 뚱머랭카롱 같은 제과형 상품과 함께 머핀, 도넛 등 제빵형 디저트도 미니 타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