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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관망 약보합 '조정'다우지수 0.05%, S&P 0.03%, 나스닥 0.01%↓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뉴욕증시는 중국 경기부양책에도  이번달 말 G20 정상회의 앞두고 미중 정상의 회담에 대한 관망장세가 짙어지면서 연일 상승에 대한 조정양상을 보였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14.17포인트) 하락한 2만6048.51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0.03%(1.01포인트) 하락한 2885.72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01%(0.60포인트) 내린 7822.5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1개 업종 가운데 7개 업종은 상승했다. 재량소비재 0.33%, 필수소비재 0.41%, 에너지 0.12%, 금융 0%, 부동산 0.18%, 기술 0.02%, 커뮤니케이션서비스 0.29% 각각 상승했다. 반면 건강 –0.25%를 비롯해 산업 –0.90%, 소재 –0.07%, 유틸리티 –0.69%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미국 기술주의 대표 격인 ‘팡(FAANG)’주는 강보합을 보였다. 페이스북 주가는 1.88% 올랐다. 아마존은 0.16%, 애플은 1.16% 상승했다. 반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는 0.16% 하락했고, 넷플릭스 역시 0.21% 하락했다.

5대 기술주인 팡(FAANG) 외의 다른 기술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주가는 0.38% 하락했고 AMD 역시 2.47% 떨어졌다. 반면 엔비디아(Nvidia)는 1.56% 올랐고, 인텔(Intel) 0.11%, 퀄컴 주가도 0.99% 올랐다. 웨스턴 디지털은 (Western Digital) 1.13% 상승했다.

자동차 제조기업 GM의 주가는 0.53% 올랐다. 수출에 영향을 크게 받는 보잉(Boeing)은 1.24% 하락했고, 캐터필러(Caterpillar)는 1.22% 올랐다.

금융주의 경우, 웰스파고는 0.02% 하락한 반면 씨티그룹은 1.12% 올랐다. JP모건체이스는 0.31% 상승했지만 보험회사인 AIG는 0.47% 하락했다.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엑슨모빌 주가는 0.05%, 쉐브론 주가는 0.92% 하락했다.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주가는 2.40% 올랐다.

시장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협상 소식에 주목했다. 중국 인민은행과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은 철도, 고속도로, 전기, 가스 공급 프로젝트에 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계기로 상하이종합지수 역시 2.58% 급등했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투자가 탄력을 받았다는 평가다.

반면 뉴욕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행보에 따라 신중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지만 올해 초 합의한 협상 조건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면 합의가 어렵다고 밝혔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무역갈등은 결국 타결될 것이지만 미국이 제기한 위반 행위가 바로 잡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중 무역합의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미국 경제는 올해 3%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난주 강세를 보인 주가로 인해 이후 관망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트 호간 내셔널 증권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실제 여건이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단기간 시장이 절망에서 활기 넘치는 상황으로 급반전한 듯하다”면서 “현 수준에서는 일정 부분 안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경제지표 역시 혼조를 보였다. 미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4월보다 0.1%(계절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치지만 지난 4월 PPI는 0.2% 상승이 수정되지 않았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5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103.5에서 105.0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 101.8을 상회하는 수치다.

김진후 기자  |  jinhook@econovill.com  |  승인 2019.06.12  0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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