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올해 연말까지 자체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무료 게임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출처=에픽게임즈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자체 스토어로 출시될 새로운 타이틀을 대거 공개했다.

에픽게임즈는 11일(현지시간) 북미 최대 게임전시회 'E3 2019' 개막에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PC 게이밍쇼를 열고,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새롭게 입점될 다수의 타이틀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작은 Ys Net의 기대작 '쉔무 3'과 드래곤네스트의 오리지널 작품인 '오토체스', CD프로젝트 레드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사이버펑크 2077' 등이다. 더불어 ▲톤배너 스튜디오의 1인칭 중세 슬래셔 게임 ‘시벌리 2’ ▲하우스하우스의 어드벤처 게임 ‘언타이틀드 구즈 게임’ ▲리벨리언의 ‘좀비 아미 4: 데드워’ 등도 소개됐다.

에픽게임즈는 게이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무료 게임 배포를 올해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출시와 함께 2주에 하나씩 무료 게임을 제공해왔다. 하지만 지난 5월부터 ‘에픽 메가 세일’을 시작하면서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주 새로운 게임을 무료로 배포했다. 현재 무료 배포 중인 ‘킹덤: 뉴랜드’는 오는 13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음 무료 게임은 닷지롤의 ‘엔터 더 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