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 방문객이 햄버거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GS리테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GS25가 최근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샌드위치와 햄버거 등 두 제품군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GS25가 샌드위치·햄버거 두 상품의 매장 매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4.6%, 13.3%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기간 매출도 전년 동기간 대비 28.2%, 12.4%씩 증가했다.

GS25는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이 선호하는 샌드위치와 햄버거의 매출이 최근 크게 증가함에 따라 상품의 맛과 스토리를 차별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어벤져스오리지널치즈버거와 여자친구샌드위치, 아임파인샌드위치 등이 주요 사례다. 이 가운데 어벤져스치즈버거는 GS25와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영화 속 등장인물이 즐겨먹는 치즈버거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해당 영화를 즐겨보는 어린이, 청소년 등 고객층이 타깃이다.

이지영 GS리테일 햄버거·샌드위치 담당MD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