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국내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기업 센트온이 서울시 초대형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와 함께 향기 마케팅 및 헌책 소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책보고를 채우는 ㈜센트온의 책보고원(冊寶庫園) 향기에 시선이 집중된다. 풍경 좋은 누각에서 바람에 실려오는 풀과 꽃 내음을 맡으며 독서를 즐겼던 옛 선인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향이라는 설명이다.  시트러스 향과 은은한 프레시 플로럴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방문객이 좌우로 빼곡히 진열된 32개의 책장 사이를 거닐며 마치 한국의 전통 정원에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서울책보고가 센트온과 손을 잡았다. 출처=토스트앤컴퍼니

센트온은 도서 환경 조성을 위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전체 도서 소독을 진행하고 상시적으로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를 이용해 장서들의 위생도 책임진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헌책과 향기는 옛 기억을 이끌어내고 그날의 추억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공통점이 있다“며 “싱그러운 책보고원 향기가 스며든 서울책보고의 서가 사이를 이리저리 구경하다 보면 어느덧 옛 추억을 간직한 그때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