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빨간밥차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마르시오 루콘 (Marcio Lucon)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가운데)과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가운데 오른쪽). 사진=한국GM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한국GM과 협력사들이 독거노인 무료 급식행사를 개최했다.

30일 한국GM은 본사와 협력사 모임 ‘협신회’ 인원 50여명이 인천 부평역 광장 독거노인 400여 명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르시오 루콘(Marcio Lucon) 한국GM 구매부문 부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등 50여 명의 협력사 대표 및 한국GM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한국GM은 협신회와 함께 연탄 배달, 김장 김치 담그기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무료 급식 봉사는 2012년 시작해 올해로 8년차를 맞았다.

마르시오 루콘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8년째 이어온  뜻깊은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지엠 협신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해 진정한 상생 협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은 출범 이후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국 부품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이 결과 국내 협력사들이 글로벌 GM 그룹 내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결실을 얻었고, 2005년도 5개사에 불과했던 GM 우수 협력사는 2018년 32개사로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