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트위터의 라이브 기능에 대화가 가능해진다. 방송자만 목소리를 내고, 시청자는 댓글로 소통하던 방식에서 이제 최대 3명까지 오디오 게스트를 초대해 라이브 대화가 가능해졌다.

트위터는 2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위터 라이브에 게스트 초대 기능이 새롭게 더해졌다고 공지했다. 접속을 허락한 대상자에 한해 최대 3명까지 게스트가 참여 가능하며 초대된 게스트의 오디오 음성은 라이브를 시청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들리며, 게스트는 자유롭게 대화 참여와 중단이 가능하다.

▲ 트위터 라이브에 대화 기능이 들어간다. 출처=트위터

지난해에는 생방송 콘텐츠가 타임라인 상단에 표출되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한 후 다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분위기다.

트위터는 "라이브의 경우 한류 케이팝 팬들과 스타들이 트위터 상에서 만나는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로 많이 알려져있다"면서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팬들이 직접 아이돌 스타와의 라이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