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차량 온디맨드 플랫폼 우버의 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가 경기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서울과 인천에 이어 분당에 진출하며 보폭을 넓히는 분위기다.

우버이츠는 29일 분당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배달 서비스로 만나기 어려웠던 분당 주요 일대(판교동, 정자동, 수내동, 서현동, 이매동, 야탑동 등)의 특색 있는 맛집과 인기 메뉴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우버이츠가 분당구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처=우버이츠

우버이츠는 가족 단위 거주 인구가 다수 분포한 분당에 진출, 광범위한 연령층과 각기 다른 입맛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과 최적의 음식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80여 곳 이상의 다채로운 레스토랑 파트너와 손을 잡았다.

박상욱 우버이츠 한국 총괄은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가진 분당 소비자들을 위해 우버이츠가 새로운 선택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 끼 식사를 배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채로운 메뉴로 분당 주민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