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는 고품질 영상과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신제품 미러리스 카메라 Lumix DC-G95GD-K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루믹스 G85의 후속 모델이다.
DC-G95는 로우 패스 필더가 제거된 2030만 화소 Live Mos 센서를 탑재 했다. 파나소닉의 카메라의 특징인 비너스 엔진과 5축 듀얼 I.S(Image Stabilizer)를 지원한다. AF는 얼굴 및 안구 인식이 가능하고 0.07초의 AF 속도를 갖췄다.
기존 모델인 G85과 다르게 DC-G95에는 12스톱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하는 V-log L 기능이 들어갔다. V-log L 은 4:2:0/8비트까지 지원하며 녹화와 동시에 HDMI를 통한 실시간 외부 영상 출력 기능과 3.5mm 마이크와 헤드폰 소켓이 추가돼 기존 모델보다 영상 관련 기능이 강화됐다.
DC-G95는 후면 236만 화소 OLED 뷰파인더를 장착했다. 124만 화소의 3.0인치 대형 LCD 후면 모니터는 터치 기능이 있고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하다.
4K 영상의 경우 30p 또는 24p의 3840x2160 해상도로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120fps(1/4x), 90fps(1/3x), 60fps(1/2x)의 슬로우 모션 촬영을 위한 고속 비디오 지원 기능이 있다. 4K 사진의 경우 8메가픽셀에 30fps로 촬영이 가능하며 새로 추가된 자동 마킹 기능으로 연속 촬영된 사진 중 원하는 사진을 더욱 쉽게 고를 수 있다.
DC-G95는 블루투스와 Wi-Fi를 지원한다. 마그네슘 합금으로 구성된 프레임으로 견고한 바디를 갖췄다. 색상은 블랙 단일 색상으로 가격은 11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