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 근무와 1인 가구의 증가는 자신을 중심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끊임없이 제안하고 있다. 갑자기 많아진 시간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고민하는 직장인에게 취미생활은 더 이상의 대안이 아니다. 또한 1인가구의 증가는 혼밥,혼술.혼영 등 자신과의 관계가 깊어지는 나르시즘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대한 투자가 높아지고 건강은 삶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되었다. 자신의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대,30대,40대의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는 건강식품, 운동, 패션,뷰티의 최대 고객이 된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주변에는 다이어트를 통한 몸매관리를 하는 지인들을 많이 보게 된다. 대부분 간헐적 단식, 과격한 운동, 작심삼일을 넘지 못하는 프로그램들로 부작용이 심각하다. 혼자는 오래할 수 없는 운동, 체계적으로 짜여진 식단을 만들 수 없다면,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하면 선택하여야 하는 것은 퍼스널트레이닝이다. 기존의 퍼스널트레이닝(PT)은 휘트니스센터 내에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바빠서 휘트니스클럽을 자주 가지 못하는 고객입장에서는 활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바쁜 고객을 찾아가는 퍼스널트레이닝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2018년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제도를 통해 멘티로 맡게 된 창업자도 휘트니스클럽의 트레이너였다. 휘트니스클럽에서 고객을 기다리기 보다는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매출이 급증함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퍼스널트레이닝은 휘트니스클럽에 가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서 찾아오는 서비스가 되었다.

1인 기업으로 성공하는 찾아가는 퍼스널트레이닝 창업은 몇가지 전문성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마인드컨트롤, 체질분석, 식단, 운동처방 등이 여기에 해당하게 된다. 대부분의 퍼스널트레이닝을 운동만 잘 가르쳐주면 된다는 생각은 매우 오산이다. 왜냐하면 퍼스널트레이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포기를 방지하는 요인으로 트레이너를 선택한다는 점이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해야 하는 필요성, 운동으로 달라질 건강한 몸매,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주어야 한다. 두 번째는 체질분석을 통한 식단구성인데 이 부분은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부분이다. 초창기 퍼스널트레이닝으로 창업을 한 예비창업자들은 트레이너라는 직업에서 시작하다보니 운동 이외 솔루션이 매우 약했다. 특히 고객의 체질별 식단을 구성하는 능력은 식품영양학적 측면과 조리라는 두 가지의 개념이 명확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시행착오를 통해 현재의 퍼스널트레이닝창업자들의 경우 전문가와 협업 또는 아웃소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별 운동처방을 하는 것이다. 개인의 체질, 운동성향, 근무환경, 생활환경에 맞는 운동처방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준비가 된 예비창업자들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정부지원자금, 무료교육프로그램, 나이대별 중앙정부와 지자체지원사항을 챙겨봐야 한다. 성실실패시 안갚아도 되는 자금2000만원, 39세이하 청년지원프로그램, 창업멘토 및 홍보마케팅지원등 다양한 창업자에 대한 혜택이 있다. 이렇게 준비된 창업은 실패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