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캐시슬라이드의 NBT가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기만해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하는 신개념 적립형 콘텐츠 플랫폼 ‘캐시피드’를 베타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낵 콘텐츠 앱이다. 유튜브 등 온라인 상의 인기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적립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 캐시피드가 열렸다. 출처=NBT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를 핵심만 정리한 ‘텐컷(10 CUT)’과, 뷰티∙패션∙게임∙푸드 등 모바일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만을 골라 선보이는 ‘취존(취향존중)’콘텐츠로 구성됐다. 캐시피드와 제휴된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콘텐츠를 편집해 캐시피드에 업로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회수 등 성과에 비례해 일정 금액을 보상받게 된다.

유저들은 재미있는 영상을 즐기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박수근 NBT 대표는 “캐시피드는 이달 초 베타버전 론칭 후 일주일 만에 일일 조회수 15만을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내달까지 채널 100개 오픈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하고 크리에이터와의 소통 기능을 강화해 이용자 확대 및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