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오프라인 커머스 기반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업 캐리프로토콜이 국내 IT 및 모바일 분야 사업 전문가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다. 최근 거래소 상장으로 흥행성공 가능성을 타진한 가운데 특유의 토큰 이코노미 전략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SK플래닛과 카카오 출신의 김웅, 정용준 어드바이저를 영입했다. 김웅 어드바이저는 네이버와 SK텔레콤을 거쳐 SK플래닛에서 서비스 담당 그룹장을 지냈다. 정용준 어드바이저는 네이버, 삼성전자를 거쳐 카카오 소셜플랫폼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 캐리프로토콜 김웅(좌)∙정용준(우) 어드바이저. 출처=캐리프로토콜

캐리프로토콜은 두 사람의 영입을 통해 사업 전반의 동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승 캐리 프로토콜 공동 대표는 “국내 IT 및 모바일 분야의 흐름을 선도해온 전문가들을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성을 강화하고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