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주류 처음처럼 숲 조성사업. 출처= 롯데주류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주류가 지역사회 발전 기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활동에 나서며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힘쓰고 있다.

지난해 4월 롯데주류는 사회혁신 기업 ‘트리플래닛’과 수원지 등에 숲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기 위해 ‘브랜드 숲 가꾸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숲을 가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롯데주류는 첫 활동으로 지난 4월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삼척시의 산불 피해지역 약 1만9834㎡에 처음처럼 1호 숲을 완공했고,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3305㎡에 처음처럼 2호 숲, 삼척시에 위치한 1호 숲 인근에 추가로 약 1만9000㎡에 처음처럼 3호 숲을 완공했다. 

또 롯데주류는 전국 각 지역 내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 1병당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고 누적된 적립금을 지역 지자체와 복지단체에 기탁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도 힘을 싣고 있다. 군산공장이 위치한 군산지역에는 1999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억1500만원을 기부했다. 인제군에는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9차례에 걸쳐 총 9600만원을 전달했다. 철원군에는 약 3000만원을 기탁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며 소비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회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