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서울시 버스노조의 파업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노사가 임금협상과 관련해 마지막 협상에 들어간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충남, 전남, 청주, 경기도 광역버스 등 총 9개 지역 193개 사업장은 지난 8~9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오는 15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버스 노조는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감소하는 임금을 보전하고, 부족한 인력도 충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쟁의조정기간 마지막 협상을 갖고 자정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15일 버스 파업을 진행한다.
임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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