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재단이 '제28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출처=유한양행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유한재단은 13일 '제28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시제 빠름과 느림), 중등부(시제 내가 아버지라면), 초등부(시제 밤하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5일 유한재단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이 밖에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입선자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고(故)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공동체 사랑과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일깨우면서 글짓기에 대한 관심과 사고능력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해마다 유한공업고등학교 내 있는 유한동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