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e커머스의 ‘디지털 영상광고’를 통해 홍보되는 롯데닷컴 고객 대상 행사 퍼스트클럽. 출처= 롯데e커머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의 이커머스 사업부문 롯데e커머스가 영상 콘텐츠 공유를 즐기는 20대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한 ‘디지털 영상광고’를 시작한다. 디지털 영상광고는 온라인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영상 광고를 말한다.

롯데e커머스가 선보인 ‘디지털 영상광고’는 광고임을 인지하더라도 브랜드와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20대를 대상으로 제작된 콘텐츠 광고다. 이는 20대 젊은 소비자들이 영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다. 롯데e커머스가 인용한 메조미디어의 <2018년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 20대 고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콘텐츠 안에 자연스럽게 광고 메시지를 녹이는 것에 대해 20대 100명 중 80명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20대의 디지털 매체 별 작년 대비 이용 시간을 확인한 결과 약 6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광고’는 유튜브와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젊은 고객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를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e커머스는 이번 ‘디지털 영상광고’를 통해 롯데닷컴 어플리케이션으로 처음 구매하는 고객 대상 행사인 ‘퍼스트 클럽’을 홍보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디지털 영상 광고뿐만 아니라 ‘롯데닷컴처음’을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롯데e커머스 마케팅기획팀 관계자는 “20대 고객들이 재미있는 광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롯데닷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디지털 광고를 고안하게 됐다”면서 “이번 광고를 통해 20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