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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정부 "버스요금 인상 필요"...파업 기류에 지자체 압박, “우버 상장”...시총 824억달러 규모, '인보사 사태'...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지분 가치 4000억 증발, 한은 “간접고용 배제하면 제조업 노동생산성 최대 11% 증가”, LG화학·SK이노 소송 ‘58조 배터리 수주전'이 시발점, 2년4개월만 가장 낮아진 원화가치
   
 

◆정부 "버스요금 인상 필요"...파업 기류에 지자체 압박

국토부와 고용부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버스파업에 대비한 부처 합동연석회의를 열열고 1시간 동안 노사간 중재안 마련, 요금 인상과 관련한 지자체 설득 방안, 파업 시 비상수송대책 등을 논의. 국토부와 고용부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경우 수도권 지역은 2007년부터 4년 주기로 요금을 인상해옴. 지방에서도 2012~2017년 이후 요금이 인상되지 않았음. 장기간 동결된 버스요금을 인상하자는 의미. 시내버스의 요금 인상, 인허가, 관리 등 업무는 지자체의 고유 권한. 이들은 "시내버스의 요금 인상, 인허가, 관리 등 업무는 지자체의 고유 권한으로 시내버스의 차질 없는 운행을 위해 지자체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 

◆“우버 상장”...시총 824억달러 규모

세계 최대의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군림했던 미국 우버가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첫날부터 주가 폭락. 주력 사업인 차량 공유·호출 산업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부각된 탓. 우버는 당초 상장 이후 시가총액이 1200억달러에 육박하며 2012년 페이스북, 2014년 중국 알리바바에 버금가는 거대 IPO가 될 것으로 기대. 하지만 상장 직전 확정된 공모 주가는 주당 45달러로, 시가총액은 824억달러(약 97조원)에 그쳤다. 여기에 실망한 투자자들은 투매했고, 주가는 7.62% 하락. 장 마감 이후 시가총액은 697억달러.

◆'인보사 사태'...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지분 가치 4000억 증발

13일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코오롱 등 5개 상장사 지분 가치(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따른 잠재지분 포함)는 지난 10일 기준 총 4천41억원으로 집계. 이는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판매가 중단되기 직전인 지난 3월 29일의 8116억원보다 4075억원(50.21%) 감소한 것. 

◆한은 “간접고용 배제하면 제조업 노동생산성 최대 11% 증가”

13일 한국은행 조사국이 조사통계월보를 통해 발표한 ‘간접고용을 보정한 기업단위 노동생산성 추정(제조기업을 중심으로)’ 자료에 따르면 간접고용 미고려시 중소기업(직접고용 300인 미만)은 노동생산성이 3.9~4.4%, 대기업(직접고용 300인 이상)은 8.7~11.2% 각각 상향되는 것으로 조사됐음. 사업패널조사에 따르면 2015년 현재 중소기업의 간접고용자 비율은 전체 노동자의 4.3%를 차지하고, 대기업은 10.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한은은 “기존의 노동생산성은 간접고용 노동자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간접고용 노동자를 사용하는 기업의 노동생산성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려웠다”며 “기업이 간접고용 형식으로 고용하면 이들의 생산활동 결과로 기업의 산출량(분자)은 늘어나지만 노동투입량(분모)에는 간접고용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

◆LG화학·SK이노 소송, ‘58조 배터리 수주전'이 시발점

12일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이 최근 공개한 소송장에서 LG화학은 "폭스바겐의 미국 전기차 사업 (수주전)에서 SK이노베이션의 '승리'(win)가 LG화학의 사업을 제약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영업비밀 침해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폭스바겐 공급 계약을 비롯한 잠재 고객을 잃었다"면서 "이에 따른 손실은 10억 달러(약 1조원)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 앞서 LG화학은 후발주자인 SK이노베이션에 대해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전지사업 법인 'SK 배터리 아메리카'가 있는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

◆2년4개월만 가장 낮아진 원화가치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10일 장중 1,182.9원까지 상승했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17년 1월 17일(달러당 1,187.3원) 이후 최고치. 원화 가치가 이처럼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배경으로 미·중 무역갈등이 꼽힘. 미국이 10일 중국 수출품에 추가 관세부과를 강행한 데 이어 전날 협상이 무위로 끝나는 등 양측의 갈등이 고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중 무역협상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 정부는 환율 상승이 구조적 문제라기보단 이런 일시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바꿔 말해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기초체력)'은 튼튼하다는 것.

◆원/달러 환율 급등...달러 정기예금 8일만에 약 1억弗 급증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달러화 정기예금은 이달 8일 현재 129억5천5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9천300만달러 증가. 4월에 전월 대비로 2억700만달러 늘어난 데 이어 이달 들어 열흘도 안 된 사이 1억달러 가까이 증가한 것. 이는 전월 대비로 2월에 3억4천700만달러, 3월 9억5천100만달러 연이어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 달러화 정기예금의 인기는 원/달러 환율 움직임과 맞물린 것으로 보임.

◆현대ENG, 1조2880억원 폴란드 플랜트 공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은 폴란드에서 9억9280만유로(원화 약 1조2880억원) 규모의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힘. EPC계약식과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현대엔지니어링, KIND 및 발주처 PDA Polska S.A.가 본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투자를 협의하기 위한 투자협력협약(Investment Cooperation Agreement, ICA)도 체결. 

◆외국인, 4월 3.1조 순투자

금융감독원이 13일 밝힌 '2019년 4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575조8640억원(시가총액의 32.4%), 상장채권 112조250억원(상장잔액의 6.3%) 등 총 687조889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음. 주식은 3월 대비 보유잔고가 21조2000억원 증가했고, 채권은 6000억원의 보유잔고가 증가. 외국인이 순매수한 주식 2조5750억원 중 코스피는 2조4000억원, 코스닥은 1750억원으로 집계.
 
◆트럼프-시진핑, 내달 일본 오사카서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무역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밝힘.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말함. 추가적인 무역협상 일정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중국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중국 베이징으로 초청했다"고 전함.

정다희 기자  |  jdh23@econovill.com  |  승인 2019.05.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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