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 메트라이프생명, 신한카드, Sh수협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KB자산운용, ‘KB미국코어주식 목표전환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이 미국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여 목표수익을 달성하고 미달시에는 판매보수를 50% 인하하는 ‘KB미국코어주식 목표전환펀드’를 출시했다.

‘KB미국코어주식 목표전환펀드’는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500지수 및 NASDAQ지수 추종 ETF를 주로 편입하며 시황에 따라 섹터 ETF에도 선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S&P500지수 관련 iShares Core S&P500 ETF, Vanguard S&P500 ETF, SPDR S&P 500 ETF Trust 등과 NASDAQ지수 관련 Invesco QQQ Trust Series 1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목표수익률 5% 달성시(A클래스 기준) 주식관련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국내 채권재간접형으로 전환하여 운용된다.

설정 후 6개월까지 목표수익률(5%)에 도달하지 못하면 판매보수를 50% 인하하고, 1년 이후부터 50%를 추가로 인하한다. 운용보수의 경우 1년 이후 목표수익률 미달성시 50%를 인하한다.

A클래스 기준으로 납입금액의 1%가 선취판매수수료로 부과되며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이 펀드는 단위형 상품으로 오는 13일까지 KB증권, 한화투자증권, 10일까지 KB국민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메트라이프생명,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은 외화통장이나 달러가 없어도 원화로 가입이 가능한 달러저축보험인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원화환산서비스를 도입해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보유고의 약 64%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기축통화인 달러자산을 원화로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원화 환산 시 수수료(1달러당 2원)를 최소화했다.

이 상품은 151년 전통의 메트라이프가 글로벌 선진 금융 노하우를 통해 미국 장기 국채나 회사채에 투자해 원화상품 대비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지난 5월 기준 공시이율은 연복리 3.2%며,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10년 이내 2.0%, 10년 초과 시 1.25%다.

일반적인 저축성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여유자금이 있을 때에는 추가납입을,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자금 활용성이 유연하다. 또 원화로 보험료 납입 시 환율에 따른 월 보험료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매월 고정된 원화로 보험금이 납입되는 ‘원화고정납입옵션’을 제공한다. 차액은 자동으로 추가납입된다.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이 가능한 저축성 상품이다. 가입한도는 최소 150달러부터 2만달러까지다.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현재 IBK기업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신한카드, ‘신한페이판 매장 결제 서비스’ 출시

신한카드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전 가맹점에서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을 갖췄다.

신한카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신한PayFAN’(신한페이판)에 삼성페이의 스마트폰 오프라인 결제 기술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 ‘신한페이판 매장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 페이의 핵심 기술인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를 신한페이판 앱에 탑재하게 된다.

현재까지는 신한페이판으로 QR코드나 바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일부 매장에서만 간편결제가 이뤄졌다.

이번 서비스는 5월 말부터 삼성페이가 지원되는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기종을 통해 제공된다. 신한페이판 매장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상단 알림바를 통해 간편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 Sh수협은행, 'Sh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 출시

Sh수협은행이 국군재정관리단과 최근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협약을 체결하고 현역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성 상품 'Sh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을 출시했다.

Sh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 가입대상은 3년 이상 복무한(중사 이상) 현역군인이며,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출한도는 퇴직급여 예상액의 50% 내에서 최고 5천만원이며, 25년 이상 복무한 원사·준위·중령 또는 대령 이상인 현역군인의 경우 퇴직수당 예상액 범위 내에서 최고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협약서에 따른 별도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0.7%의 우대금리 적용시 최저 연 2.97%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은 상품 출시후 1년 이내 개별협약을 체결한 부대 소속 직업군인들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0.1%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분할상환, 종합통장방식상환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시 수수료 면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