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잉 CEO, 개선되는 737 맥스 타는 첫 승객들은 보잉 임원들

- 보잉의 CEO인 데니스 뮬렌버그는 기업 실적 공개에서 현재 보수작업이 진행 중인 737 맥스를 타게 되는 첫 승객들은 보잉 임원들일 것이라고 밝혀

- 이날 보잉은 실적 발표에 앞서 보잉 737 맥스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한 이들을 위한 추념 시간을 가진 후 보잉의 우선순위는 안전이라고 강조해

- 뮬렌버그 CEO는 보잉의 안전 문제를 거론하는 주주에게 737의 생산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며 여러 차례의 시험비행을 거치며 자신도 여기에 참여했다고

 

2. 알파벳, 광고 매출 주춤에 주가 하락

-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주가는 올해 들어 24%나 상승했지만 1분기의 구글 광고 매출이 점차 감소세를 나타낸다는 소식에 장 마감 후 주가 하락

- 알파벳의 1분기 매출은 363억4000만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373억3000만달러를 하회했으며 구글의 광고 매출은 전년의 24% 성장에서 15% 성장으로 감소

- 매출 성장률도 17%로 전년 동기의 28%보다 낮아졌으나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인 10.61달러보다 높은 11.90달러를 나타내

 

3.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보다 앞서서 1억명 가입자 돌파

- 세계 최대 음원 서비스인 스포티파이가 경쟁사인 애플 뮤직 등을 제치고 프리미엄 서비스 유료 회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혀

- 스포티파이는 연간 유료 회원 가입자 숫자 32% 증가율을 통해서 1억명 가입을 달성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숫자는 2억1700만명에 달한다고

- 애플 뮤직의 유료 회원 숫자는 5000만명으로 스포티파이의 절반 수준이지만 미국 내에서 유료 회원 숫자는 2800만명으로 스포티파이의 2600만명을 앞서

 

4. 구글 어시스턴트, 출시 3년만에 시리와 동일 시장 점유율

- 음성 기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시장에 선보인지 3년여만에 선발주자인 애플의 시리와 동일한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

-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시한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조사에 따르면 구글 어시스턴트와 시리는 각각 시장점유율 36%를 나타내며 알렉사는 25%로 뒤를 이어

- 애플의 시리는 2011년부터 휴대폰에 탑재되서 제공된 반면 구글 어시스턴트는 2016년 첫 선을 보였고 2017년부터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탑재됐다는 점에서 빠른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