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욕 레스토랑 식사비용은 더 비싸져

- 지난 1월부터 뉴욕시의 레스토랑들은 이를 명확히 알린 경우에는 현금 대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추가 비용을 물릴 수 있도록 법원에서 결정돼

- 레스토랑들은 고객들에게 이 차이를 설명하기보다는 현금을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는다'는 식으로 마치 싸게 음식값을 내려주는 것처럼 홍보해서 논란

- 법원의 결정은 메뉴에 신용카드로 낼 경우 음식값이 명확히 기재돼야 하나 고객들의 반발을 우려한 점포들이 메뉴 가격은 그대로 놔둔 채 영수증에만 비용을 추가

 

2. 오하이오, 고리대금인 '페이데이론' 단속에 들어가

- 오하이오주는 지난 7월 당시 주지사인 존 카식이 사인해서 이번 토요일 27일(현지 시간)부터 고리대금 최고 이자율 제한이 적용된다고

-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고리대금인 페이데이론은 그간 100% 이상의 연이율을 받아서 서민들을 더욱 옥죄는 수단으로 논란이 있어

- 새로운 법안에서는 대출 이자가 원금의 60% 이상이 될 수 없으며 30일 이내의 단기 대출은 안 되며 90일 이내 단기 대출의 경우 갚는 돈이 월급의 6% 이상이 되면 안 돼

 

3.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아내 위해 '슬립박스' 만들어

-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아이들 때문에 깊은 잠을 못 자는 아내를 위해서 '슬립박스'를 만들었다고 인스타그램에 공개

- 슬립박스는 작은 상자 내에 조명을 설치해서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에 서서히 빛이 나오면서 시계 알람 없이도 자연스럽게 잠에서 깨게 한다고

- 마크 저커버그는 슬립박스가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자신의 친구들도 사용한다면서 이에 기반해서 제품을 만들 기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공개

 

4. 애플, 휴대폰 이용시간 알려주는 앱 제한 나서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휴대폰 이용시간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염려해 휴대폰 사용 시간을 화면에 알려주는 앱을 설치하는데 애플이 이를 제한하고 나서

- 애플은 최근 자사에서 만든 휴대폰 사용 확인 앱을 내놓은 이후 조용히 다른 회사에서 만든 비슷한 기능의 앱을 차단하거나 제한하고 나서 논란

- 애플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운받은 휴대폰 사용시간 및 부모가 자녀의 휴대폰 이용을 체크할 수 있는 앱 17개중 11개를 삭제하면서 문제가 불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