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 주당 공모가격 44달러에서 50달러 사이

- 기업공개상장(IPO)을 앞둔 우버가 공모가격을 금요일(현지 시간) 공개키로 한 가운데 주당 44달러에서 50달러 선으로 제시될 것으로 예상

- 이번 공모로 우버의 기업가치는 800억 달러에서 900억 달러로 평가받는데 이는 지난해 투자은행들이 제시한 기업가치 1200억 달러보다 낮은 수준

- 우버의 공모가격 하향 조정은 경쟁사인 리프트의 부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우버는 약 80억 달러에서 90억 달러 자금 공모를 예상

 

2. 아마존, 기대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보여

- 아마존의 1분기 매출이 597억  달러로 월가의 기대치 569억5000만 달러를 뛰어넘었고 주당 순이익은 7.09달러로 예상치 4.72달러를 훌쩍 넘어

- 아마존의 순이익은 3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고 영업이익은 44억 달러로 매출이익률도 7.4%로 지난해 동기의 3.8%를 크게 뛰어넘어

- 다만 아마존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은 16.9%로 지난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해외시장 매출 증가율은 9%로 전년 동기의 34%보다 크게 낮아

 

3. 샌프란시스코, 잇단 IPO 혜택받기 위해 급여세 인상 제안

-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우버와 리프트, 에어비앤비 등 잇단 IPO가 이어지면서 빈부격차는 커지고 일반 시민들은 혜택을 못 받는다는 지적에 급여세 인상 제시

-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11년 IT기업들을 지역 내에 붙들어놓기 위해 급여세를 1.5%에서 0.38%로 낮췄는데 이번에 이를 1.12%로 상향 조정한다는 계획

- 이번 급여세 인상 법안은 감리위원회의 통과를 거쳐야 하는데 세금이 늘어나면 기업들이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탈출하게 된다는 딜레마에도 부딪혀

 

4. 스타벅스, 점포 매출 성장률은 증가했으나 고객은 늘어나지 않아

- 스타벅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월가의 기대치를 웃도는 가운데 동일 점포의 매출 성장률이 4%였으며 이중 3%가 음료 판매 성장에 기인한 것이라고

- 동일 점포 매출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지만 스타벅스 방문 고객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구입하는 금액만 늘어나는 것이 문제로 지적

- 스타벅스는 최근 들어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숫자가 증가하지 않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스타벅스에 대한 피로도도 일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