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포스코가 가정의 달을 맞아 유명 공연 '점프'를 개최한다. 지난 2015년부터 지속된 '키즈콘서트' 일환이다. 

25일 포스코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중 하나인 ‘점프’를 키즈콘서트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1일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공연 ‘점프’는 무술을 훈련하는 가족의 집에 도둑이 들면서 벌어지는 일화를 소재로 한다.

대사 대신에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태권도와 태껸 등 동양 무술을 포함한 화려한 액션도 함께 펼쳐진다.

포스코 관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어린이와 가족들으르 대상으로 하는 ‘포스코 키즈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점프’를 통해 키즈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26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매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가격은 무료이며, 선착순 1인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스코는 공연에 앞서 ‘잠자는 숲속의 공주’ 마리오네트 미니 인형극과 친환경 나만의 스틸 텀블러 만들기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포스코센터 내 아쿠아리움과 스틸 갤러리를 무료로 개방하고, 공연 관람객 대상 지하 식당가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