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9년 1분기 매출 1254억, 영업손실 234억, 순손실 38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 1254억, 영업손실 234억, 순손실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판매량 감소로 직전 분기 1783억원 대비 529억원(-29.7%) 감소한 1254억원을 나타냈다. 1공장 제품의 2공장 이전에 따른 생산공백에도 전년 동기 1310억원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56억원, -4.3%)하는데 그쳤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2019년 1분기 실적(단위 억원). 출처=전자정보공시시스템(DART)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와 3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로 직전 분기 115억원 대비 349억 원, 전년 동기 100억원에 비해 334억원 각각 감소한 마이너스(-)23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지난 분기 바이오젠과의 자산양수도 종결에 따른 처분이익이 반영됐던 기저효과에 따라 직전 분기 3173억원 대비 3558억원 감소한 -3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467억원에 비해서는 자회사 실적개선 등으로 82억원 증가한 –385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