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이코노믹리뷰=이성규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발행금액은 6조4266억원으로 전분기(6조7098억원) 대비 4.2% 감소했다. 전년동기(8조2722억원) 대비로는 22.3%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사모가 5조592억원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25.7% 감소한 수치로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DLS, 혼합형DLS가 각각 2조63200억원, 1조380억원이 발행됐다.

▲ 최근 5개 분기 발행형태별 DLS 규모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증권사별로 보면 1분기 기준 하나금융투자가 1조2345억원을 발행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NH투자증권이 7498억원, 삼성증권이 7386억원을 각각 발행했다. DLS 발행액 상위 5개 증권사가 총 4조683억원을 발행해 전체 DLS의 63.3%를 차지했다.

DLS 상환금액은 6조10억원으로 직전분기(5조8277억원) 대비 3.0% 늘었다. 전년동기(6조7657억원) 대비로는 11.3% 축소됐다. 상환유형별로 보면 조기상환은 3조258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4.3%, 만기상환이 2조4851억원으로 41.4%, 중도상환이 2574억원으로 4.3%를 각각 차지했다.

▲ 2019년 1분기 기초자산별 DLS 발행 현황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올해 3월말 기준 현재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39조4544억원으로 직전분기(38조8159억원) 대비 1.6% 늘었다. 전년동기(35조9215억원)대비 9.8% 증가했다.

▲ 최근 5개 분기별 DLS 상환현황 [출처:한국예탁결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