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SK텔레콤과 SK플래닛,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인 '0과 함께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9'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5월26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ICT분야의 창의적인 개발자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취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8년동안 2577개팀(8900명)이 참가해 300개의 앱을 개발, 39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미래산업 3개 분야로 나눠 제안서를 접수한 후 교육, 멘토링 등과 함께 단계별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21개 팀을 선정해 포상한다

▲ SK의 0과 함께 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9가 열린다. 출처=SK

올해는 SK텔레콤이 주최사로 추가되며 AI스피커 누구(NUGU) 경쟁 분야가 신설됐다. 글로벌 ICT 기업의 화두인 인공지능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가능성이 타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SK플래닛 노익균 지속경영그룹장은 “대한민국 최대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우리나라의 훌륭한 ICT 인재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 개발자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