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18일 새로운 월드 던전 ‘잊혀진 섬’을 업데이트했다.

▲ 리니지M의 새로운 월드 던전 ‘잊혀진 섬’이 열렸다. 출처=엔씨소프트

잊혀진 섬은 같은 월드에 속한 10개 서버의 이용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 던전이다. 리니지M의 최상위 사냥터로, 이용자는 가장 높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몬스터를 처치해 전설급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엔씨는 잊혀진 섬을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연다. 입장료는 20만 아데나(게임 내 재화)다. 80 레벨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가 입장할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로 오는 5월 15일까지 75레벨 이상의 이용자도 참여 가능하다.

잊혀진 섬에는 보스 몬스터인 ‘에이션트 가디언’이 등장한다. 에이션트 가디언은 ‘죽음의 기운’ 버프(buff, 강화 효과)를 보유해야만 공격할 수 있다. 이용자는 5종의 보스급 몬스터(하피 퀸, 코카트리스 킹, 드레이크 킹, 오우거 킹, 그레이트 미노타우르스)를 처치해 ‘죽음의 기운’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보스급 몬스터를 사냥해 전설급 아이템인 ‘가디언 시리즈’ 4종(가디언의 망토, 가디언의 부츠 등)과 ‘전설 제작 비법서’, ‘전설급 스킬북’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몬스터를 사냥해 ‘봉인된 영웅 방어구 제작 비법서’와 ‘봉인된 고대의 갑옷’ 4종 등의 아이템도 획득 가능하다.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