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18일, 서울 송파구 위례동에 금융업계 최초의 선진국형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KB손해보험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위례빌리지’를 오픈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업계 최초의 선진국형 요양시설인 KB골든라이프케어는 급격한 노령화에 따른 은퇴노후준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요양사업 회사다.

2016년 12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1호 사업장인 ‘강동케어센터’ 오픈에 이어 2호 사업장인 ‘위례빌리지’를 오픈하면서 보다 선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과 정진철 서울시의회의원, 김영선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오픈한 ‘위례빌리지’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이다. 기존 요양시설들이 대부분 시골에 위치한 전원형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았으나 ‘위례빌리지’는 도심에 위치하여 최적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이평로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KB금융그룹 브랜드에 걸맞도록 시설운영과 케어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겠다”며 “2016년 말부터 운영중인 ‘강동케어센터’와 이번에 개소한 ‘위례빌리지’를 발판으로 관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리고 밝혔다.

위례빌리지는 현재 입소 신청이 진행 중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다 자세한 사항은 KB골든라이프케어 홈페이지 또는 위례빌리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