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마블 매니아 인 스타필드' 캠페인. 출처= 신세계프라퍼티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신세계그룹의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마블 ‘덕후’들의 성지로 거듭난다.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마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개봉을 약 2주 앞두고 스타필드는 오프라인 단독으로 ‘2019 마블매니아 인 스타필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필드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와 협업해 선보이는 ‘2019 마블매니아 인 스타필드’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고양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가족, 친구, 연인 고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되고 봄맞이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고양에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악당 ‘타노스’의 2m의 실물 사이즈(life size) 형상과 어벤져스 슈퍼 히어로들의 시그니처 무기가 전시된 포토존이 마련된다. 포토존에서는 마블 히어로들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고객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인증샷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봄꽃 씨앗을 증정한다. 또 포토존 옆에 마련되는 ‘마블매니아 팝업 스토어’에는 한정판 타노스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에서는 2019년 장난감 브랜드 레고(LEGO)의 어벤져스 콘셉트 신제품으로 구성된 디오라마를 전시,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 고객들이 자유롭게 레고를 조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정판 레고 제품도 판매한다. 

또 마블 영화의 상징인 웅장한 OST를 라이브 피아노 공연으로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마블 OST 연주는 유튜브 100만 뷰 커버 아티스트 제이엠(JayM)의 피아노 연주로 채워지며, 연주 곡 중간에 연주자의 코멘트도 가미돼 공연의 흥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번 마블 OST 연주는 하남(4/20), 코엑스몰(4/27), 고양(4/28)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세계 프라퍼티 마케팅팀 이창승 팀장은 “4월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마블 매니아들의 관심을 주목받고 있다”면서 “스타필드에서 마련한 마블 관련 놀이와 다양한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3의 화려한 피날레를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