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오션시티 더샵’ 투시도. 출처=포스코건설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포스코건설 더샵이 내달 전라북도 군산시에 첫 선을 보인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블록에 총 973세대가 들어설 ‘디오션시티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규모로 ▲59㎡ 229세대 ▲84㎡ 573세대 ▲103㎡ 112세대 ▲118㎡ 56세대 ▲145㎡ 3세대 등 이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디오션시티 더샵’은 전 세대 남향 배치와 4베이 이상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최대화했다. 효율적인 동배치로 단지 내 공원과 구암산을 조망할 수 있다. 지상에는 주차장을 최소화하고 테마형 산책로를 단지 곳곳에 조성했다.

전북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몰)과 동군산종합병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3만여 m2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인프라의 경우 도보 3분거리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지역 명문학교인 제일중·고등학교도 도보 7분거리에 있다.

군산 디오션시티는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IC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21번 도로와 백릉로를 통해 군산·새만금 국가산단 등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군산-서천간 동백대교의 개통으로 전북·충남권을 아우르는 주거 중심지로 교육, 문화, 쇼핑을 근거리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탑 라이프 도시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군산에서 첫 선을 보이는 ‘더샵’인 만큼, 서해안에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시공품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내달 개관 예정이며, 사전분양정보는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동 825번지에 소재한 분양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