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피아제의 포제션 컬렉션은 행운, 행복, 사랑의 의미를 담은 컬러풀한 매력이 특징이다. 회전하는 모양을 모티프로 한 포제션 컬렉션은 특유의 경쾌함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흘러넘치는데, 올해 포제션 컬렉션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피아제가 새로운 포제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 터콰이즈·라피스 라줄리·말라카이트·카닐리언·오닉스 다섯 가지 컬러 스톤 외에 화이트 칼세도니가 추가된 것이다. 가공하지 않은 천연 스톤으로서, 피아제의 품격을 더욱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는 화이트 칼세도니는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와 함께 세팅되어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활기를 띠고 있다.

포제션 시계는 피아제 특유의 동그란 다이얼 주위를 자유롭게 회전하면서도 고정된 포지션을 확보하는 회전식 베젤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독립적이면서도 활동적인 여성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한다. 올해 포제션 시계에는 새로운 색깔인 다크 로즈 컬러가 등장했다. 엘리게이터 소재의 스트랩과 어울리는 핑크 골드 다이얼과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돋보이는 시계다.

직경 29㎜, 34㎜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됐으며, 자유롭게 회전하는 핑크 골드 베젤이 특징이다. 젬스톤이 세팅된 버전으로는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는 다크 로즈 스트랩이 장착된 풀 파베 세팅 다이얼과 베젤이 있다. 이외에 화이트 골드 소재의 풀 파베 세팅 모델에는 브레이슬릿뿐만 아니라 다이얼과 케이스에도 다이아몬드가 수작업으로 세팅되어 있어 피아제의 기술력과 화려함을 빛내고 있다. 이 중 핑크 골드 다이얼 모델은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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