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문영 천안축협 조합장, 박우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장, 안승일 나눔축산 사무국장.출처=농협

[이코노믹리뷰=김연수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와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8일, 천안축산농협 6층 중회의실에서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치료 후원금 5,000만원을 후원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치료 후원금은 천안축산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와의 매칭 기부사업으로, 천안축협에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며 3,000만원을 지정기부,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2,000만원을 추가 출연해 총 5,0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지회장 박우성)에 전달했다.

천안축산농협 정문영 조합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소아암치료비를 13년째 지원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천안축산농협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축산업 인식개선 및 축산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축산운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