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5G는 5세대 모바일 통신 기술로 초연결, 초고속, 초저지연성을 특징으로 사물인터넷이나 자율주행차, 증강현실 등 끊김 없이 대량의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분야의 필수적 기반이다.
통신 3사는 일상 속으로 5G 기술을 어떤 서비스로 접목했을지 살펴보자.
SKT
SK텔레콤의 체험관 '티움(T.um)' 1층 현재관에선 상점, 거리, 집 등 일상생활 공간에 적용된 5G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가상현실(VR) 쇼핑 ▲차량통신기술(V2X)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기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가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층 미래관에서는 SKT의 5G 기술과 연구가 발전된 2049년 첨단 미래도시를 체험할 수 있다.
KT
KT는 5G 상용화 초기 고객의 심장을 뛰게 할 핵심 서비스 분야로 ▲커뮤니케이션 ▲게임 ▲미디어를 선정하고, 3대 분야에서 8개 초능력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U+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맞이해 1일부터 5월 31일(금)까지 2달간 5G 서비스를 트랜디한 공간과 결합한 대형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했다.
'일상로5G길'은 일종의 작은 5G 빌리지 개념으로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과 5G 서비스를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매장은 약 200평 규모로 ▲혼밥식당, ▲유플극장, ▲만화방 등에서는 초고화질의 VR 서비스를,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세계 최초로 스타의 퍼포먼스를 원하는 대로 돌려가며 감상하는 AR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또한 ▲스포츠 펍, ▲아이돌뷰티샵에서는 5G 콘텐츠 서비스로 진화된 U+프로야구, U+아이돌 Liv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