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26일 전국이 구름 끼고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미만이다. 한편, 날이 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함께 올라 대기질이 나쁘겠으니 출근길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챙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도에서 영상 20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7도 ▲강원 영서 4도 ▲강원 영동 9도 ▲충남 6도 ▲충북 6도 ▲전남 5도 ▲전북 6도 ▲경남 9도 ▲경북 4도 ▲제주 9도 ▲백령 6도 ▲울릉·독도 9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16도 ▲강원영서 16도 ▲강원영동 18도 ▲충남 18도 ▲충북 18도 ▲전남 18도 ▲전북 18도 ▲경남 18도 ▲경북 20도 ▲제주 18도 ▲백령 11도 ▲울릉·독도 15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부산, 울산은 ‘나쁨’수준을,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보통’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도 전국이 대체로 ‘나쁨’수준을 나타내겠다.
예보에 따르면, 대기정체와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으로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겠다.
습도는 오전에 75% 수준을 보이다가 정오엔 45%, 밤늦게는 55% 수준을 나타내겠다. 현재 동해안과 일부 경상내륙, 전남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