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봄 와인장터. 출처= 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마트가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30개 지점에서 프리미엄 와인, 인기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와인장터’를 연다.

롯데마트는 2009년부터 매년 설, 추석 이후인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와인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롯데마트의 봄 와인장터에는 5000원 균일가 와인에서부터 수십만원대 와인까지 총 500여종, 10만병이 준비돼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죽기 전에 꼭 마셔야할 와인’으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캔달잭슨 빈트너 샤도네이’(3만2000원), ‘샤또 팔머(2006, 38만원), 그리고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최고급 와인 ‘샤또 깡뜨메를르(2013, 3만5000원), ‘JD 알록스꼬르똥’(7만9000원) 등이 있다. 

또 롯데마트는 레이블이나 캡실이 약간 손실됐으나 품질에는 문제가 없는 와인도 5000원~9000원 균일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대표 균일가 상품으로는 ‘이슬라 네그라 하이타이드 까베르네쇼비뇽’(5000원), ‘발레벨보 모스까또 스푸만떼 NV’(7000원), ‘칠카스 리제르바 메를로’(9000원) 등이 있다. 

또 봄 나들이에 잘 어울리는 와인 ‘카스텔로 파비아 모스카토’는 9900원, ‘꼬든 네그로 그란 셀렉션’는 1만2900원에 판매된다.

김웅 롯데마트 주류 상품기획자는 “와인장터는 유통업체가 명절 와인 선물세트로 기획한 와인이나 레이블 손상이 있는 와인 등을 처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행사”라면서 “특히,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및 부르고뉴 와인 등 프리미엄 와인의 특가 구매 찬스는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