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지향하는 야놀자가 18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헤이의 두 번째 호텔인 ‘헤이, 서귀포’를 오픈했다. 지난해 8월 춘천에 이어 두 번째다. 글로벌 R.E.S.T. 플랫폼을 아우르는 ‘재충전(Refresh), 오락(Entertain), 숙박(Stay), 여행(Travel)’의 키워드 콘셉트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헤이 서귀포는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 잡았다. 서귀포 앞바다와 서귀포항을 바라보는 해(海)동과 한라산이 바라보이는 산(山)동 등 지상 7층 규모의 두 개 동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키오스크 및 사물인터넷 등으로 다양한 ICT 경쟁력을 보여준다.

▲ 헤이, 서귀포가 문을 열었다. 출처=야놀자

야놀자는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모션과 헤이, 서귀포 특유의 이벤트도 마련해 초반 세몰이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조세원 야놀자F&G CBEO(브랜드경험총괄)은 “지난해 오픈한 ‘헤이, 춘천’은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로 야놀자의 비전과 헤이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아내며 춘천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자리잡았다”며 “헤이, 서귀포를 통해 라이프스타일호텔 전문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