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S-OIL) 강민수 신임 부사장. 사진=에쓰오일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에쓰오일(S-OIL)은 지난 11일 강민수 경영전략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민수 신임 부사장은 지난 1991년 에쓰오일에 입사해 자금팀, 신규사업금융팀, 인사팀, 경영기획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했다. 2011년 경영전략부문장(상무)으로 승진했고, 이후 2016년 경영전략본부장(전무)으로 임명돼 에쓰오일의 경영업무 전반을 이끌어왔다.

이번 인사로 그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되 경영전략본부장 자리를 유지하면서 경영기획을 비롯해 인사전반, 전사수급최적화 등을 관장하게 된다.

그밖에도 상무 승진자로는 △김광남(총무부문장), △이건명(Polymer 영업부문장), △정영광(신사업부문장), △정상훈(경영기획부문장), △김보찬(아로마틱공장장), △이환일(FCC2공장장) 등 총 6명이 있다. 상무보 승진자로는 △김경태(송유공장장), △이영기(HYC공장장) 등 2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