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라 오늘은 쉬는날..그래서 오늘 계획은 씨티투어를 하기로.. 출발시간은 2시30분!!

일정은...

산 페드로 요새

산토니뇨 성당

마젤란 크로스 방문

도교사원 방문

마지막으로 탑스힐 야경보며 저녁식사가 마무리..^^

 

아우..아침부터 날씨가 불안불안 비가 왔다가.. 멈췄다가..사람 불안하게시리..비가오면 안되는뎅..

 

그러나 우리가 출발할 시간 쯔음에 점점 날씨가 풀리는 기적이...자 출발~~!!!^^

 

처음 간곳은 산 페드로 요새..입구부터 주인고양이가 떡하니 앉아서 사람을 맞이했다..완전 귀여운..

 

그곳 가이드분께서 역사에 대해 돌아다니며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아이들도 열심히 설명을 듣는데 영어라 거의 못알아들었을텐데 열심히는 들었다 ㅎㅎ

 

이 꽃이 샤넬넘버5의 향이라며 맡아보라고해서 냄새도 맡아보고..마치 백합?냄새와 유사한..그런 향이였다.ㅋㅋ

 

이 상은 산미구엘..이나라에서 이순신같은 분이라고..난 여태 맥주회사이름인줄 알았다는

 
 

필리핀을 정복한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산미구엘 맥주 이름의 주인공)가 1565년에 이슬람 해적의 침략에 대비하여 지은 요새로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와 쌍벽을 이룬다. 1565년에는 목책에 불과하였으나 1738년 지금의 석조로 개축되었다. 스페인 식민통치말기 1898년 세부 독립운동 세력에 의해 점령되었으며, 미국 식민지시기에는 군 막사로, 일본 식민지 시기에는 포로 수용소로 이용되는 등 필리핀 근현대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내부에는 미국으로부터 독립을 기념하는 독립광장과 작은 박물관이 있다

 

여긴 마젤란 십자가 있는곳.. 사람들이 산토니뇨 성당 들어가기전에 여기서 기도를 드리더라는..

 

이곳이 산토니뇨 성당 안..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켜며 기도를 드리는 곳..

 

산토니뇨를 모시고 있는곳..여기서 예배를 드린다..

 

여긴 도교사원..중국계 필리핀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도를 드리는곳이라고 한다..사진은 못찍었지만 이곳 근처에 집들은 서울의 성북동같이 담벽이 높고 좋은집들이였다. 세부의 비버리힐즈라고 부른다고..

 

사원도 꽤 멋있었다..

 

마지막으로 탑스힐에 와서 저녁을 먹으며 야경을 구경했다. 여러가지 푸짐하게 시켜서 정말 배터지게 먹은것 같다..ㅋㅋ

 

돼지 족발 튀긴거라고..껍데기는 바삭하고 속살은 완전 부드러운.. 굿 초이스였던듯~^^

 

야경 또한 굿~!! 세부가 한눈에 보임..한국인들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꼭한번 들린다는 그 곳..ㅋㅋ

 

오는 길에 싱싱한 과일을 파는 가게가 있어서 망고랑 망고스틴을 샀다..같이 가주신 선생님이 람부탄은 서비스로 달라해서 겟~~!!아이조아ㅋ

오전에 비가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우리 일행들 투어하는 동안 비가 안와서 즐겁게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기분좋게 푹쉬고 내일부턴 다시 수업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