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LG전자가 6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9년형 TV 신제품을 발표했다.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올레드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LG전자가 6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9년형 TV 신제품을 발표했다.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올레드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LG전자가 6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9년형 TV 신제품을 발표했다.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올레드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LG전자가 6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9년형 TV 신제품을 발표했다.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올레드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LG전자가 6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9년형 TV 신제품을 발표했다.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올레드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LG전자가 6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9년형 TV 신제품을 발표했다.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올레드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LG전자가 6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9년형 TV 신제품을 발표했다.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올레드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LG전자가 6일 '2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2019년형 TV 신제품을 발표했다.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LG 올레드TV AI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LG전자는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9년 LG TV' 신제품 발표행사를 열었다.

'LG 올레드 TV AI ThinQ'와 'LG 슈퍼 울트라HD TV AI ThinQ' 신제품은 LG전자가 작년 독자 개발한 화질 프로세서 '알파9(α9)'에, 백만개 이상 콘텐츠를 학습·분석한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은 스스로 원본 영상 화질을 분석해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TV 주변 밝기도 감지해 주위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영상의 밝기를 낮추고 밝은 곳에서는 더 밝게 조절해 어떤 환경에서도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 TV를 보는 중에도 집안 스마트 가전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리모콘을 이용해 작동시킬 수 있는 '홈보드' 기능을 적용했다.

예를 들면, TV를 시청하다가 인공지능 홈보드에서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후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LG전자는 자연어 음성 인식 기술 기반으로 음성 인식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LG 인공지능 TV는 사용자가 연속으로 질문하더라도 잘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인공지능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채 “마마무 화사가 나온 프로그램 찾아줘”라고 말한 뒤, “이거랑 비슷한 것 찾아줘”, “이 중 7시에 하는 것만” 등을 이어서 명령해도 대화의 맥락을 이해해 해당 콘텐츠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복잡하고 번거로운 리모콘 조작 대신 음성 명령만으로 TV 기능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해줘”, “넷플릭스에서 옥자 틀어줘”라고 얘기하면 LG 인공지능 TV가 해당 명령을 바로 실행한다.

LG전자는 2월말부터 3월말까지 LG 올레드 TV 9개 모델(77W9W, 65W9W, 65/55E9, 77/65/55C9, 65/55B9)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작년보다 최대 30% 낮췄다. 55형은 270만~310만원, 65형은 520만~890만원, 77형은 1200만~18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