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10이 4일 사전개통 행사를 시작으로 정식 등판했다. 현재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인 개통은 오는 8일 시작된다.
갤S10(128GB, 512GB), 갤S10e(128GB), 갤S10+(128GB, 512GB) 등의 라인업으로 갤럭시 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05만 6000원, 512GB 기준 129만 8000원이고 준고급형 S10e는 128GB 단일 기종으로 89만 9800원이다. 고급형 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15만 5000원, 512GB 기준 139만 7000원이다. 여기에 별도의 최고가 라인업 5G 모델이 존재한다.
기능으로는 S10(온 스크린 지문인식, 트리플 카메라, Edge 디스플레이, 무선배터리 공유), S10+(163.5mm최대화면, 전면듀얼카메라, 온 스크린 지문인식, 트리플 카메라, Edge 디스플레이, 무선배터리 공유), S10e(듀얼 카메라, Flat 디스플레이, 무선배터리 공유)의 차이가 있다.
S10 시리즈 디스플레이는 인피니티O가 적용됐고 동영상 각 장면별로 특정 색상 영역을 분석, 최적화해 섬세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다이내믹 톤 매핑(Dynamic Tone Mapping)을 바탕으로 HDR10+ 인증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높였다.
카메라는 F1.5·F2.4 듀얼 조리개를 제공하는 1200만 화소 듀얼 픽셀 카메라와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광각 123도를 지원하는 16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여기에 갤럭시S10 플러스는 8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를 추가로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