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누아 워치. 출처=Maud Remy-Lonvis © Cartier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까르띠에의 베누아 컬렉션은 여성을 위한 시계다.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클래식함이 가장 큰 특징으로, 우아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 로미 슈나이더, 잔느 모로 등이 착용한 바 있다.

▲ 베누아 워치. 출처=Maud Remy-Lonvis © Cartier

베누아(Baignoire)는 프랑스어로 욕조를 뜻하는데, 이전까지는 평범한 원형이었던 시계를 마치 욕조처럼 타원형으로 늘인 것에서 베누아라는 이름을 얻었다. 현재의 베누아 워치는 안쪽으로 살짝 휘어진 타원형, 로마 숫자나 아라비아 숫자가 다이얼에 스탬핑된 고유의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 베누아 워치. 출처=Cartier

올해 새롭게 공개된 까르띠에 베누아 워치는 오리지널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슬림한 스트랩,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실버 다이얼, 새롭게 디자인된 로마 숫자, 케이스와 결합된 케이스백, 30m 방수 기능 등을 새롭게 갖췄다.

▲ 베누아 워치. 출처=Cartier

옐로우 골드와 화이트 골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화이드 골드 버전에는 케이스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가득 세팅됐다.

▲ 베누아 알롱제 워치. 출처=Maud Remy-Lonvis © Cartier

베누아 알롱제 워치는 베누아 워치를 오버 사이즈로 제작한 것이다. 덕분에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세련되고 과감한 매력이 더해졌다.

▲ 베누아 알롱제 워치. 출처=Maud Remy-Lonvis © Cartier

손목에 얹으면 특유의 유려한 실루엣이 우아한 자태를 장식하며, 슬림한 스트랩으로 스타일을 완성시킨다. 솔리드 골드 소재이며 끌루 드 파리로 장식된 베젤은 궁극의 화려함을 뽐내는데, 이는 워치메이커이면서 주얼러인 까르띠에의 기술력이 빛나는 부분이다.

▲ 베누아 알롱제 워치. 출처=Cartier
▲ 베누아 알롱제 워치. 출처=Cartier

총 6가지 모델로 출시된 이 시계 중 핑크 골드 컬러 다이얼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제품은 전 세계 100점 한정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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