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2018년 판매 1위 과일은 딸기였다. 사진은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고객이 설향 딸기를 보는 모습. 출처= 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롯데백화점이 2019년 ‘냠냠 딸기 Festival’을 열고 신선한 딸기 원물과 함께 다양한 이색 딸기 먹거리로 딸기 맛에 빠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달콤한 유혹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간, 본점 행사장에서 우리나라 딸기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설향부터 길쭉한 삼각형 모양에 살구색 색상으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으며 당도가 높은 만년설 딸기, 일반 딸기 두 배 크기의 킹스베리 등 다양한 딸기들을 할인 판매한다. 또 전남 담양의 봉산농협과 협업해 500g 딸기를 1팩 기준 5000원에 구매 할 수 있도록 하는 할인 행사도 함께 연다. 

이 같은 행사는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과일 판매량 기준 순위에서 ‘딸기’가 전체 과일 판매량의 15%를 차지해 1위를 차지한 것에서 기인한다.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 안치현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딸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로 손꼽히는 과일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올 봄 롯데백화점 첫 딸기 Festival을 시작으로 매년 전개해 롯데백화점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