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일본명: 黒い砂漠 MOBILE)’이 22일 일본 양대 마켓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국내와 대만의 흥행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그 위력을 떨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22일 12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 7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로 올라섰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사전예약 신청자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펄어비스는 현지 SNS 반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세심하고 즐겁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너무나 즐겁다. 같이 즐기자”,  “커스터마이징만 5시간 이용할 정도로 재미난다. 게임이 기대된다.”  등  이용자들이 자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서로 공유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 검은사막 모바일로 존 스노우를 만들었다는 내용의 일본인 트위터. 출처=펄어비스

펄어비스 이정섭 일본법인장은 “정식 출시와 맞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월드 클래스급 모바일 게임을 일본 시장에서 잘 알리기 위해 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2월 26일 일본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