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勸酒惜別

현실은 知識의 시대는 가고, 感性의 시대 Feeling의 시대에 들어섰다고 말한다. 이러한 시대의 主役은 바로 觀客이며 그들과의 疏通에 있다. 요즘은 情報化시대이다. 정보는 마치 空氣와도 같아서 우리의 空間을 가득 채우는 힘이 있다.

▲ 幽懷

예전의 美術市場은 情報共有와 作品共有 사이에 괴리감이 존재했었다면, 요즈음은 미술작품들이 즐비한 사이트들이 많이 생겨남으로서 이젠 정보공유는 작품공유와 직결되는 通路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臺灣에서도 아니 세계 어느 곳에서도 서로 疏通할 수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집단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다.

▲ 至樂

그러므로 끼리끼리 혹은 자기 혼자서만 즐기는 것에서 공유하는 美德이 새로운 예술의 길이 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번 山下(산하 윤종득, 윤종득 작가, 화가 윤종득, 山下 尹鍾得, ARTIST YOON JONG DEUK, YOON JONG DEUK)의 展示도 예술이 공유되어야 한다는 座右銘의 실천이라고 하겠다.

△글=東方文化大學院大學校 昊雲館에서 原塘 李永徹(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원당 이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