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오일(S-OIL)은 20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게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정연보 사회복지협의회장, 선진영 S-OIL 전무, 이재열 소방재난본부장. 사진=에스오일

[이코노믹리뷰=김태호 기자] 에스오일(S-OIL)이 화재피해 입은 저소득가정을 지원한다. 20일 에스오일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시작된 ‘희망드림하우스’ 프로젝트 일환이다. 에스오일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저소득가정 화재피해복구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에게 주택 복구비용 및 생필품 등을 후원해왔다.

선진영 에스오일 전무는 “앞으로도 불시에 일어난 화재사고로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희망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스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하며 순직·부상소방관 가정에 위로금을 전달하고 자녀 학자금을 지원해왔다. 화재현장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