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주은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최민수 강주은의 제2 신혼기 언급이 관심을 사고 있다.

1971년생인 강주은과 1962년생인 최민수의 나이는 각각 49세, 58세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난다.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새 멤버로 합류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스물셋 꽃다운 나이에 최민수와 결혼한 강주은 씨는 한 예능에서 결혼 후 10년 동안 요리와 육아에 전념하며 '최민수의 여자'로만 살아야 했던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이제는 남편의 그늘을 벗어나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지금이 제2의 신혼이라고. 남편 최민수가 아내를 외조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서로를 '마님'과 '머슴'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중년을 지나 관계가 역전된 최민수와 강주은은 몇 차례의 위기를 지나 이제는 함께 바이크를 타며 취미까지 공유하는 영혼의 짝이 됐다. 20년이 걸려 찾은 행복인 만큼 오늘이 보물 같다는 두 사람. 중년의 부부는 이제 함께 늙어가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토기계 찾았다! 신나는 액션을 찍고 바로보는 즐거운 포토. 고등학교 때 친구들하고 무쟈게 많이 찍었던 기억 역시 우리 민수도 나 만큼 좋아하네. 지금이니까 우리 민수랑 같이 찍어주지 고등학교 때 였으면 인정한다. 우린 붕어빵 부부란 걸”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은 최민수와 강주은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