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NH농협생명, ‘농업인안전보험 개정상품’ 출시

NH농협생명은 15일 농업인을 위한 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의 올해 개정상품을 출시하고 전국 농축협을 통해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농업인NH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하여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87세까지의 농업인 대상 상품이다.

연 보험료는 상품 유형별로 51,800원에서 최대 180,700원이며,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은 70% 지원)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전후다.

올해 상품이 개정되며 ‘농(임)업인교통재해사망특약’이 신설되었다. 특약 보험료 역시 성별, 연령과 상관없이 동일하고, 1년에 4500원으로 교통재해사망시 보험금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농업인(농업법인)이 고용한 상시 5인 미만 일용근로자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 및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장하는 ‘농작업근로자NH안전보험(무)’도 개정되었다.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현장실습 등 저연령층 농작업 일손돕기도 보장하기 위해 최소 가입나이를 기존 20세에서 만 15세로 낮춰 가입연령을 확대했다.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이사는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업인이라면 반드시 가입해야할 상품으로 보장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구정연휴 고향에 가셔서 농업인 부모님의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여부를 꼭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안타증권, 수익성 높인 ‘파생결합증권 4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15일 상품별로 수익성을 높이거나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춘 ELS 등 파생결합증권 4종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DLS 제385호’는 Double Early End 구조로 1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6개월 동안 1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6개월 되는 시점에 3.80%(연 7.60%)의 수익률로 상환되며, 2차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1년 동안 25%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되는 시점에 연 7.6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WTI 최근월 선물,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의 90%, 85%, 80%, 75% 이상일 때 연 7.60%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 흥국화재, 카카오페이 인증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오픈

흥국화재는 15일 카카오페이 인증을 활용한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보험관련 안내를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전송한다. 보험사들은 보험계약 관련 안내 시 등기우편 또는 콜센터를 통한 유선안내를 이용해왔다. 우편물은 인쇄, 봉입, 우체국 전달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특히 도달률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지난 한 해 흥국화재가 고객에게 발송한 실효안내 등기는 월 평균 약 2만3000여건으로 이 중 약 47%가 반송됐다. 카카오페이 인증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는 장기, 일반, 자동차보험 등의 안내장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