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이 2018년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일동제약 전경. 출처=일동제약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일동제약은 15일 2018년 4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일동제약의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전년 동기 4607억원 대비 9.4% 증가한 50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54억원에 비해 13.6% 늘어난 288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 198억원 대비 34.2%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503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에 비해 9.4% 늘어난 280억원이다.

일동제약 측은 “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으로 인한 법인세 비용차감 전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일동제약 2018년 4분기 별도기준 실적(단위 억원). 출처=전자정보공시스템(DART)

일동제약의 별도기준 2018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34억원 대비 15.4% 증가한 130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52억원에 비해 96.8% 늘어난 103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41억원에서 적자전환(-35.8%)한 마이너스 25억원이다.

일동제약은 이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86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