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 "美상무부, 자동차 수입 '국가 안보 위협' 판정"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결론을 낸 보고서를 백악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15일 뉴시스가 AFP통신을 인용 보도. 보고서는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관한 것으로, 17일까지 백악관에 제출될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이 보고서를 근거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 있어.

◆작년 경상수지 21년 연속 흑자

15일 한국은행의 '2018년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764억1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억8000만달러 확대. 지난 1998년 이후 21년째 흑자. 서비스수지가 개선되고 상품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덕분. 12월 경상수지는 48억2000만달러 8개월 만에 최소. 연말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수출 실적이 후퇴한 영향.

◆미세먼지 심한 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서울 운행 제한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15일부터 전면 시행. 앞으로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엔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된 서울·경기·인천 차량의 서울 시내 운행이 제한돼. 수도권 차량 40만대 해당. 위반시 과태료 10만원. 차량 등급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홈페이지에서 확인.

◆유엔 "알카에다 무장 조직원들, 한국 입국 시도"

법무부는 14일 "터키 등 제3국에서 한국 비자를 신청하는 우즈베키스탄인의 체류자격 심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재외 공관에 요청했다"고 밝혀. 특히 시리아 등 여행금지지역 체류 사실이 확인된 우즈베키스탄인에게는 원천적으로 비자를 발부하지 말라고 당부. 앞서 유엔 안보리는 한 보고서에서 한국에 체류중인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2만∼3만명을 겨냥해 최근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계열 극단조직 소속 우즈베키스탄인들이 ‘한국행’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

◆안희정 아내 "남편 일은 미투 아닌 불륜 사건"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는 13일 "이번 사건은 용기 있는 미투가 아니라 불륜 사건"이라고 주장. 여비서 김지은씨에 대해 "안희정씨와 불륜을 저지르고도 그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고 비난. 이에 대해 김씨 측은 "2차 가해 행위"라고 반발. 안희정 전 지사는 김지은씨 성폭행 혐의로 2심서 법정구속.

◆여당 의원 7급 비서, 국회서 분신한 60대 시민을 '통구이' 조롱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7급 비서 이모씨가 국회 앞마당에서 분신한 60대 시민에 대해 "통구이"라고 비하해 논란. 이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신한 60대 남성의 사진을 올린 뒤 "사상이나 종교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이런 분들 특징이 목숨 아까운 줄 모르죠"라고 조롱. 해시태그로 #분신자살 #혐오 #쥐불놀이 등을 붙이고, "통구이 됐어 ㅋㅋ" 등 답글 달아.